[CBC뉴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은 별도의 얼라이언스 가입 필요 없이 루니버스가 제공하는 SDK만으로 DID dApp을 만들 수 있는 루니버스 DID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루니버스 DID(Decentralized Identity)는 사용자 스스로가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아이덴티티(Digital Identity)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증명하는 기술로 자기 주권 신원 증명(SSI-Self Sovereign Identity)을 위한 Developer API 서비스이다.
람다256은 지난해 공인인증서 폐지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새로운 전자서명 기술의 대안으로 DID 기술과 함께 마이 데이터 사업이 가속화 됨에 따라 루니버스도 사용자가 스스로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서비스인 "루니버스 DID"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루니버스 DID는 Issuer(발급기관)을 위한 Credential 템플릿과 Verifier(검증자, 서비스제공자)를 위한 인증 시나리오 제작 기능을 제공하고, SDR(Selective Disclosure Request) 기반 다양한 인증 시나리오를 위한 직관적인 저작도구와 다양한 API 지원 및 Wallet SDK를 제공하여 어느 서비스에서든 DID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루니버스 DID는 키오스크 체크인부터 출입관리 시스템, 명품 진위 증명을 위한 디지털 개런티(Digital guarantee)까지 개인정보와 인증이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다.
2019년 3월 설립된 람다256(Lambda256)은 세계 최초의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술 업체 발굴과 육성, 암호화폐 경제(토큰 이코노미) 모델 지원 및 신규 모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BaaS 2.0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와 기업들이 만나 다양한 정보 교환, 사업 아이디어 교류, 인재 영입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도 선제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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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