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HPC(고성능 컴퓨팅), AI(인공지능)/ML(머신러닝) 분석, GPU 가속화 등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해 최적화된 스케일아웃 파일 스토리지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혀 눈길을 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ICT 통합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효성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HV)가 합작 투자하여 1985년 설립되었다. 30년 이상 IT 인프라 전 영역에 걸쳐 수준 높은 기술력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차별화된 컨설팅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HPC 및 AI/ML 활용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더 많은 모델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고성능은 물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이 요구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출시한 HCSF는 확장성이 뛰어나고 배포, 구성, 관리가 쉬운 초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과 최고의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CP(Hitachi Content Platform)의 통합 구성을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사전 설치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된다.
HCSF는 데이터 수집, 준비, 모델 학습, 추론, 스테이징/아카이브, 데이터 관리 등 AI/ML 워크플로우 각 단계 별 필요한 인프라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 인프라의 사일로(silo), 복잡성, 비용 발생, 관리 이슈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장점을 활용하여 메타 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환경에도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처럼 HCSF는 고성능, 스케일아웃 단일 파일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통합 구성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고성능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HPC 분야 전용의 높은 요구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저장공간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금융 서비스, 생명과학, AI/ML, 데이터 분석,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공정시스템 등 고성능과 대규모 볼륨이 필요한 업무 시스템에서 고객의 데이터 혁신을 지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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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