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52 (금)
  • 서울
    B
    25℃
    미세먼지 보통
  • 경기
    Y
    24℃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23℃
    미세먼지 보통
  • 광주
    Y
    23℃
    미세먼지 좋음
  • 대전
    Y
    26℃
    미세먼지 좋음
  • 대구
    Y
    25℃
    미세먼지 보통
  • 울산
    H
    20℃
    미세먼지 보통
  • 부산
    Y
    21℃
    미세먼지 좋음
  • 강원
    B
    24℃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26℃
    미세먼지 좋음
  • 충남
    Y
    25℃
    미세먼지 보통
  • 전북
    Y
    25℃
    미세먼지 좋음
  • 전남
    Y
    22℃
    미세먼지 좋음
  • 경북
    Y
    24℃
    미세먼지 보통
  • 경남
    Y
    23℃
    미세먼지 좋음
  • 제주
    H
    17℃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26℃
    미세먼지 보통
단박제보
단박제보
제목 작성자 날짜 결과
정부&공공기관 축대, 옹벽, 담장의 차이NEW 김설아단박접수 2024-04-25 22:21
정부&공공기관 축대, 옹벽, 담장의 차이NEW 김설아단박접수 2024-04-25 22:21
정부&공공기관비밀  비밀 축대, 옹벽, 담장의 차이NEW 김설아단박접수 2024-04-25 22:21
항공&여행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 임명 한가은단박접수 2024-04-16 11:16
건설 대우건설 불법파견행위 및 대우건설 하청업체에 불법파견,불법하도급 조사중 류형도단박접수 2024-04-15 21:10
통신&OTT비밀  비밀 제보합니다. 김광현단박접수 2024-04-12 12:28
정부&공공기관 공정위제보 1년이 지나도록 조사 미개시. 조사공무원 기피신청도 안돼. 랑봉수단박접수 2024-04-03 00:03
정부&공공기관비밀  비밀 중소기업의 국가기술표준원 상대 소송 강지수단박접수 2024-04-02 07:55
전체 04년생 유튜버 유진 한국사회 비판 한국 공무원비판 위험한 사람 유진게시완료 2024-04-02 00:29
기타비밀  비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갑질 김동관단박접수 2024-03-28 12:00
기타비밀  비밀 우리 금융그룹의 갑질과 SPC로 채권 빼돌리기 류근희게시완료 2024-03-19 16:43
전체비밀  비밀 저도 코인환전으로 당하진 않았지만 의심이 됩니다. 김성엽추가자료요청 2024-03-13 21:46
서비스비밀  비밀 기아 차량 리스후 2주만에 시스템장애 발생 리스회사 기아회사 누구도 책임이 없다고하네요 이명헌추가자료요청 2024-03-06 16:01
전체비밀  비밀 불법 무허가 영업의 온상 경주 화랑의 언덕 김주영추가자료요청 2024-03-04 18:12
지자체 주민의 민원처리를 중구청은 모르쇠로 일관 고태혁게시완료 2024-03-01 08:00
기타비밀  비밀 등록된 상표를 16년간 사용했는데도 상표권을 무효라고 합니다. 조문자추가자료요청 2024-02-16 23:55
기타비밀  비밀 억울하게 전과가 생기게될판 ㄱㅎㄱ게시완료 2024-02-12 17:48
전체 골프장클럽하우스현관비리 차영호추가자료요청 2024-02-02 15:48
자동차 제조사가 고객의 차를 부수고 또 부수고 이제는 사기행각까지? 이정환추가자료요청 2024-02-01 01:04
기타비밀  비밀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인 업주에게 갑질과 횡포를 당했습니다. 손정환게시완료 2024-01-29 14:47
icon 제보하기
‘그것이 알고 싶다’ 캐스팅디렉터 ‘조 씨’, 배우들과 무슨 일이 있었나?
상태바
‘그것이 알고 싶다’ 캐스팅디렉터 ‘조 씨’, 배우들과 무슨 일이 있었나?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03.27 22: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2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배우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지난 수 년 간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해 금전적 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보이는 캐스팅디렉터 ‘조 씨’의 행적을 추적한다. 

#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아온 배우들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배우들이 제보자가 돼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았다. 어쩌면 자신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배우들이 용기를 낸 까닭은, 후배들이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마주하지 않도록 ‘그’를 멈추게 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였다.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들려준 이야기의 주인공은 캐스팅 디렉터 조씨. 한두 명도 아닌 수십 명의 배우가 조 씨로 인해 괴로웠고, 지금도 괴롭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들과 캐스팅 디렉터 조씨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대학로의 이상한 소문

지난 2017년경, 대학로 배우들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대학로 곳곳을 누비며 배우들에게 접근해 명함을 건넨 캐스팅 디렉터 조씨에 관한 이야기였다. 대학로 배우들의 증언에 따르면, 조씨는 자신을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의 캐스팅 디렉터라 소개하며 배우들의 환심을 샀다.

이후 유명 감독의 대본을 보여주는 방법 등을 통해 배우들과 친분을 만들어갔던 조씨.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의아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선, 캐스팅 디렉터라는 조씨와 미팅이 제작사 근처나 오디션 장소가 아닌 뜬금없는 목동 SBS 로비에서 이루어지곤 했다. 게다가 작품이나 캐스팅과 관련해 만나기보단 밥이나 술을 먹자는 등 사적인 자리에 가까운 미팅을 강요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그의 명함 속 회사의 실체를 의심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호평을 받는 배우 박은석도 조씨로부터 명함을 받고 의문스러웠다고 말했다.

”제가 명함을 딱 받고 봤는데 그 명함에 ‘OO 엔터테인먼트’라고. 그때 당시 제가 ‘OO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 소속이 되어 있던 배우거든요.“ -배우 박은석 인터뷰 中

박은석 소속사엔 조씨가 건넨 명함에 적힌 이름을 가진 캐스팅 디렉터가 없었다. 추적해보니 명함에 적힌 이름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박은석은 자신이 받은 대본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조씨가 지나치게 화를 내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계속 보이자 이 사실을 다른 배우들에게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박은석은 당시 함께 공연 중이던 연극배우들 단체 채팅방에 조씨를 조심하라는 글을 최초로 올렸고, 이는 대학로 배우들 사이에 퍼져나갔다. 그러자 과거에 비슷한 피해를 보았다는 배우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그런데 이 ‘조심하자’는 글과 채팅이 배우들의 삶을 괴로움으로 옭아맬 도구가 됐다.

# 고소인이 되어 나타난 캐스팅 디렉터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로 배우들은 줄줄이 고소장을 받게 된다. 조씨가 단체 채팅방에 참여했거나 글을 옮긴 배우들을 찾아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일일이 고소를 한 것이다. 이후 본인을 비판하거나 동조한 배우 수십 명을 차례로 만나 사과를 요구했고, 고소 취하를 빌미로 합의를 종용했다고 한다.

당시 조씨가 제안한 합의금은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했다고 한다. 미래의 더 큰 무대를 꿈꾸며 달려가던 대학로 배우들에겐 너무나 가혹한 금액이었지만 많은 배우가 조씨의 합의 종용에 따르기도 했다.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연예계 활동을 위해 작은 흠 하나도 조심해야 했던 신인 배우들에게 조씨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것은 두려운 일이기 때문이었다.

“‘저희 연봉 1년에 100만 원이에요’ 막 이런 식으로 말할 정도로 연극배우 분들한테는 사실 그런 합의금 자체가 굉장히 큰돈이죠.” -모 배우 인터뷰 中.

# 캐스팅 디렉터 조씨가 원한 것은 무엇인가?

조씨는 배우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어 정신과 약까지 먹을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호소와 함께 본인의 이미지 훼손으로 일이 끊겨 경제적인 어려움마저 겪고 있다며 울먹이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를 들며 조씨가 배우들에게 원한 것은 바로 합의금이었다. 배우들의 증언에 따르면, 조씨가 합의금을 종용하는 방법이 남달라 보였다고 말했다. 조씨는 매번 수백 장에 이르는 서류를 들고 다녔는데, 그 서류는 다른 사람들이 쓴 사과문과 합의서였다. 또한 다른 피해자들이 자신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음성녹취나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 등도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조씨는 이런 자료들을 증거로 내보이며 자신은 무고한 피해자가 확실하니 합의금을 달라고 종용했고, 일시불로 안되면 다달이 나누어 내라고까지 요구했다. 그리고 합의를 거부하는 배우들에겐 자신의 명예훼손 사건을 언론에 기사화하며 괴롭힘을 이어갔다. 심한 경우 배우의 집에 직접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받기도 했다. 조씨의 이런 행동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조씨는 정말 억울한 명예훼손 피해자일까, 아니면 합의금을 노리는 사냥꾼일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Ga In Song 송가인
13,010 득표
5,579 참여
44.3%
2
Yang Ji Eun 양지은
7,931 득표
3,785 참여
27%
3
KIM DA HYUN 김다현
2,255 득표
1,073 참여
7.7%
4
Hong Ji Yun 홍지윤
2,113 득표
873 참여
7.2%
5
Hong Ja 홍자
1,358 득표
556 참여
4.6%
6
JEONG EUN JI 정은지
851 득표
287 참여
2.9%
7
Ailee 에일리
469 득표
158 참여
1.6%
8
Gaeun Eun 은가은
337 득표
217 참여
1.1%
9
Geum Jan Di 금잔디
298 득표
86 참여
1%
10
IVE ∣ An Yu Jin 안유진
229 득표
76 참여
0.8%
11
Jung Mi Ae 정미애
204 득표
70 참여
0.7%
12
IU 아이유
69 득표
61 참여
0.2%
13
BLACKPINK ∣ JENNIE 제니
59 득표
40 참여
0.2%
14
An Seol A 안설아
56 득표
30 참여
0.2%
15
LYn
41 득표
31 참여
0.1%
16
Jeong Da Kyung 정다경
38 득표
14 참여
0.1%
17
BIBI 비비
9 득표
8 참여
0%
18
Lee Hyo Ri 이효리
9 득표
9 참여
0%
19
MINA 트와이스 미나
6 득표
6 참여
0%
20
aespa ∣ KARINA 카리나
6 득표
5 참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