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커밍아웃 가수 권도운이 방역수칙 위반과 유흥업소 방문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했다.
2일 권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담하고 괴로운 심경으로 밤을 지새우며 고통 받던 끝에 모든 사실을 대중에게 솔직히 공개하고 공인으로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권도운은 지난달 31일 밤 10시부터 지난 4월 1일 새벽 2시 경까지 서울 모처에 위치한 주점을 방문해, 앨범 발매 자축 파티를 벌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2020년 10월 성소수자 인권 신장과 커밍아웃에 대한 지평을 열기 위해 동성애자로 커밍아웃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당국의 사회적거리 두기 지침 위반과 유흥업소 방문이라는, 대중들에게 실망을 주는 행위를 하였고 현재 많은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한편, 권도운은 지난 1일 새 앨범 '짝사랑'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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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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