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김정화 남편 유은성의 해명 발언이 구설에 올랐다.

최근 한 누리꾼은 유은성에게 “드라마 ‘마인’을 봤는데 아내되는 분이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오더라. 조금 안타깝게 봤다.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하는 뜻으로 그 역할을 맡으신 거냐”라고 질문을 댓글로 남겼다.

앞서 김정화는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인’에서 최수지 역으로 김서형(정서현)과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정화는 동성 연인 김서형을 두고 “내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애틋한 사랑을 내비친 바 있다.

누리꾼 질문에 유은성은 “끝까지 드라마를 보면 알게 되실 거다. 드라마 내용 스포일러를 할 수가 없어서 더 말씀 못드리지만,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동성애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내도 저 역할에 고민이 많았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제작진들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하는 것 같다. 우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유은성 해명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마인’ 측에 대한 배려가 없다”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는 표현과 반대 부분을 강조하며, 제작진들이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경솔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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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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