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5일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개관 21주년을 맞이한 메가박스는 지난 2000년 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3개 상영관, 713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이다.
메가박스라는 굴지의 기업이 밀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함에 따라 밀크 앱의 활용성은 물론, 이용자들의 혜택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크파트너스와 메가박스는 향후 각 사의 플랫폼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대고객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며, 양사 간 멤버십 계정 및 포인트 연동 시스템도 빠른 시일내에 구축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라는 것이다.
메가박스 멤버십 포인트가 밀크 앱에 입점되면 밀크 코인을 통해 기존 제휴사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갓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또한, 밀크 앱 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메가박스 포인트를 구매해 영화 티켓이나 매점 결제, 온라인 포인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파트너 기업들 간 시너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도서문화상품권, 메가박스로 이어지는 포인트 생태계는 각 참여 기업들에게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도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또한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이탈 고객은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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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