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삼성전자는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을 최근 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선보인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이어 비스포크 슬림까지 출시하며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은 핵심 부품부터 액세서리까지 새롭게 설계해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 성능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핵심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는 삼성 독자 기술을 적용해 초경량임에도 초고속으로 회전해 최대 15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은 제품 보관에서 먼지비움까지 청소 과정 전반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별도의 거치대 없이도 세워 놓을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구조를 적용해 공간 제약 없이 보관이 용이할 뿐 아니라 청소 중 급한 일이 생겨도 그 자리에 바로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목에 전달되는 부담을 줄이고, 청소 시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스트랩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에는 먼지를 비울 때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고 먼지가 손에 닿지 않도록 해주는 ‘팝 앤 슛(Pop & Shoot)’ 기능도 탑재했다.
선 채로 페달을 발로 밟아 브러시를 분리한 후 본체를 휴지통에 대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먼지통이 열리고 먼지가 배출되는 간편한 방식이다.
별도로 판매되는 호환 커넥터를 구매하면 기존 청정스테이션을 활용해 먼지를 비울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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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