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남아공 한 여성이 무려 열쌍둥이를 출산했다.
현지시각으로 8일 매체 IOL은 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여성이 ‘열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 가우텡주에 사는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37)는 임신 29주차에 제왕절개로 열쌍둥이를 낳았다. 이는 지난달 서아프리카 말리 여성이 아홉 쌍둥이를 낳은 지 한 달 여만이다.
임신 초기 시톨레는 여섯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출산 전 초음파 검사에서 두 명을 더 확인했고, 출산 일에 두 명이 더 나왔다.
시톨레는 "임신 기간 동안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다. 아기들이 잘못되면 어쩌나 두려워 잠을 설쳤다"면서도 "신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감격해 했다.
또 시톨레의 남편은 "아내가 임신 7개월 7일 만에 열 쌍둥이를 낳았다. 너무 행복하다. 말을 잇기 힘들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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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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