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MISBLOC)이 3분기 내에 ‘아나파톡 2.0’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스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든 접근 기록을 블록체인 상에 투명하게 저장하며, 환자진료기록 처방전 진단서 등 민감한 개인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활용하여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는 의료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새롭게 출시될 ‘아나파톡 2.0’에서는 전국 2만여 개의 치과 병의원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블록체인 의료 업계 최다 약 70여 개의 치과와 협력해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증상으로 병원 찾기’ 기능을 추가하여 의료 업계 최초로 어려운 의료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들이 편리하게 원하는 진료를 찾아 취사선택할 수 있게 한다.
‘아나파톡2.0’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블록체인 상에 저장된 자신의 의료 정보를 활용해 앱 내 커뮤니티 상에서 진료 후기∙병원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아나파톡 2.0에 탑재될 블록체인 지갑을 이용해 앱 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토큰화해서 보관할 수 있다.
더불어 미스블록은 산재된 개인 의료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모아 개인이 직접 관리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MyData)를 적용할 예정이다.
미스블록 측은 “올해 초 아나파톡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을 내놓은 이후 계속적인 앱 개발 업그레이드 결과 3분기 안에 아나파톡 2.0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차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실시간 진료 예약 및 전문 의료진과의 비대면 의료 상담을 지원하고 매주 치과 업데이트를 통해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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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