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한번 ‘파란불’이 들어왔다. 20일 오후 업비트 원화마켓에서는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도지코인 리플 등 ‘메이저 코인’들이 힘을 못쓰고 있다. 이는 최근 코인 시장 사정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그야말로 '수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힘든 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이는 코인시장 호황기로 여겨지는 지난 4월과 비교하면 ‘보릿고개’ 같은 느낌도 준다. 그야말로 하락갭이 너무 커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 든다.
일부 네티즌들은 언제까지 하락장이 지속될 것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지난날 대비 4%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15시 30분 기준 원화마켓에서 개당 3525만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최저가는 3517만원 최고가는 3693만원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 새와 비교하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더리움(ETH)도 사정이 좋지 못하긴 마찬가지다. 이더리움 또한 같은 시간 기준 4% 이상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개당 208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저가는 205만원 최고가는 219만원이다.
도지코인(DOGE)은 200원선이 무너지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도지코인은 이날 최고가 210원까지 기록했으나, 194원까지 하락했다. 15시 30분 기준 도지코인은 196원에 머무르고 있다.
리플(XRP)은 이날 최저가 619원과 최고가 677원 사이를 오르내렸다. 리플 또한 전날 대비 5%이상 하락하며 시장 상황을 대변했다.
한편 원화마켓에서 오른 종목은 톤, 썬더토큰 등이다. BTC마켓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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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