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 예정이던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간) 디샘보가 일본으로 출국을 앞둔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남자 골프대표팀은 디샘보를 대신해 패트릭 리드를 합류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표 선수들은 저스틴 토마스,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 그리고 리드로 확정됐다. 남자골프 첫 경기는 오는 29일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디샘보는 "미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해 속상하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난 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그는 "도쿄에서 미국팀이 선전할 수 있도록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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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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