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터키 정부가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했다.
터키는 지난 1월 시노백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4월부터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접종도 시작한 바 있다.
하지만, 시노백 백신의 예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노백 접종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화이자 백신의 재접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약 700만 명이 시노백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후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1차례 접종했으며, 17일부터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도 가능해졌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장관은 "출입국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2회분 복용을 요구하는 외국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전체 터키 인구 8500만여명 중 4100만명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백신 접종 완료자는 3300만명이다. 또 약 700만명이 3차 접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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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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