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방탄소년단(BTS) 지민 팬들의 선한 영향력 실천이 훈훈함을 안겼다.
지민의 아랍 팬베이스 '아랍 지민'(Arab Jimin)은 지난해 10월 3일 지민의 26세 생일 프로젝트 파트2로 '지민이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해 힐링이 되자'며 이집트에 우물 기부 소식을 전했다.
‘아랍 지민’은 25일 “2020년 지민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곳에 지민의 이름으로 우물을 기부하고 싶었는데 신과 여러분의 기부 덕분에 실제로 이룰 수 있었다”며 완공된 우물 사진을 공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랍 지민’은 지난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감을 주며 더 많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천사 지민’처럼 우리의 도움은 생명을 구하고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지민의 소중하고 진실한 모습을 반영하고 지민의 특별한 생일선물로 우물을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의미를 기억할 수 있도록 지민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물을 선물한다”며 우물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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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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