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NCT 멤버 루카스가 활동을 중단한다.
루카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24일 중국 여성 B씨는 루카스가 자신과 한국팬을 동시에 만나며 양다리를 걸쳤다고 추가 폭로 해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