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지난 여름 사계(史界)와 코인계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역사 유물이 디지털 자산이 된다는 초유의 상황에 가상자산 업계는 물론 국민들도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간송미술관과 함께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로 제작 작업을 주도해 눈길을 끈 이다. 권성민 대표는 매경이코노미와 인터뷰를 갖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만든 배경과 동기를 상세히 밝혔다.
매경이코노미가 "훈민정음 해례본 NFT를 발간한 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권 대표는 "언론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NFT 플랫폼 ‘퍼블리시NFT’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던 중에 간송미술관에서 NFT 관련 자문을 부탁을 받았다.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 생각해 역으로 ‘훈민정음 해례본’ 한정판 NFT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매경 측에서 NFT가 가진 경쟁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 NFT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소유권 관계를 명확히 증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콘텐츠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독자적인 가치를 보장한다. 블록체인 특성상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발행자부터 소유자까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소유권 증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라고 답했다.
권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자체 NFT 플랫폼 ‘퍼블리시NFT’를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매경 측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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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