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지난 2일 세종 1 브리핑실에서는 8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어운선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8월 소비자 물가는 108.29로 전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달과 비교하면 2.6%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는 것이다.
어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8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그리고 전기·가스·수도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전년동월과 비교해서 2.6% 상승하했다."라고 전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축수산물은 농산물이 7.1%, 축산물이 12.5%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8% 상승했다는 것이다.
농산물은 과실과 곡물 등을 중심으로 7.1% 상승했고 축산물은 돼지고기 달걀 국산소고기 등을 중심으로 12.5% 상승했다고 한다.
전기료는 내렸고 상수도료 요금이 인상됐다고 한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같은달에 비하면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이 4.2%, 식품이외 물가는 3.0% 상승했다.
또 물가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과 거의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데요. 전년동월에 비해 4.1% 상승했다고 한다.
한편 물가동향은 "농축수산물은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었지만,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의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전월과 비교해서는 채소와 과일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름세가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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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