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팔레스타인 여성 헤나 엘걸이 가자지구 해변에서 폐자재를 이용해 레저센터를 지어 눈길을 끈다. 헤나 엘걸은 팔레스타인 사회에서 사회적 인식을 높이려는 활동가이자 기업가다.
그녀는 폐자재를 이용해 만든 레저센터로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센터 내에는 자동차 타이어로 만든 의자, 세탁기 창문으로 만든 창문, 천과 실로 만든 그림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엘걸은 "가자지구에 많은 폐자재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유용한 것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해변의 청결을 위해 해당 레저센터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해변과 바다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오염이 우리에게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걸에 따르면 센터 내에는 극장이 있는데, 영상을 통해 바다와 해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설에는 자연에 관한 책이 있는 '녹색 도서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이 있는 '어린이 도서관' 두 개의 도서관이 있다.
[영상=로이터·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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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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