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그룹 디원스(D1CE)의 박우담이 입대를 발표했다.
23일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디원스의 공식 팬카페를 멤버 박우담의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박우담은 군악대에 합격, 오는 27일 입대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우담은 디온리(Don1y, 팬덤명)를 위한 정성스런 손 편지를 공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박우담은 "군 복무를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우리 디온리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면서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이 함께라면 우리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더욱 멋진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또 박우담은 "디온리에게 부탁이 있다. 내가 없는 동안 우리 디원스 멤버들을 잘 부탁한다"면서 "멤버들에게도 내가 없는 동안 우리 디온리들을 잘 부탁한다. 항상 건강하고 미소가 가득하길 기도하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늘 곁에 있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 사랑을 잊지 않고 늘 가슴에 품고 있겠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잘 지내길 바란다"면서 손 편지를 끝맺음했다.
디원스는 박우담을 비롯해 '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 그리고 조용근, 김현수, 정유준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019년 데뷔해 '깨워', '놀라워'로, '너를 그린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디원스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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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