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화천대유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그는 현재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김종배 진행자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유동규 본부장과 관계를 어떻게 저희가 이해하면 됩니까?"라고 묻자 박 의원은 "성남시에 있는 여러 산하기관 직원 중 하나고 그런 것이지 측근이라고 불릴만한 그런 관계는 아니다 라는 것이 공식 입장입니다."라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다는 것을 문제 삼아 묻자 "여러 직원들이 있는 것이고요. 여러 직원들 중에 일을 잘한다 라고 평가 받았던 사람, 이렇게 볼 수 있겠죠."라고 대답했다.

권순일 씨가 대법원을 방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피력했다. 

김 진행자가 "최종적으로 원심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유죄 판단이 내려졌는데 대법원에서 뒤집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럼 이 뒤집히는 과정에서 권순일 당시 대법관은 역할을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라고 묻자

박 의원은 "소부에 권순일 대법관이 없어요. 소부에서 논의할 때 이미 1심 2심과는 판단이 다른 대법관들이 있었다는 거거든요."라며 소부에 권순일 대법관이 포함이 안 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 전체적인 과정을 보면 권순일 대법관이란 한 사람이 나머지 대법관들을 다 영향을 미쳐서 한다, 이것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거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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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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