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남양유업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PLA-X’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PLA-X 활동은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PLA-X 패키지’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자원 순환 캠페인의 일환이다.
PLA-X 패키지는 소비자가 보낸 플라스틱 뚜껑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가위와,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모을 수 있는 미니 반납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가 모은 빨대와 뚜껑은 남양유업이 수거해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 등에 기부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남양유업은 지난 9월 한 달간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100명을 선정해, 이러한 PLA-X 활동을 체험해 보는 ‘플라-엑스단’ 1기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달 2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엑스단’ 참여 소비자를 지속 확대하여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친환경 활동의 인식 개선과 생활화를 위해 이러한 PLA-X 활동을 기획한 가운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6월부터 소비자 모임 ‘지구지킴이 쓰담쓰담’과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업하여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를 지속 펼쳐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낸 플라스틱 뚜껑과 빨대는 물론 남양유업에서 기부한 소재 등이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기업들을 통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하고 있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