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러시아에서 가짜 술을 마신 시민 십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18명이 메탄올이 함유된 주류를 마시고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피해자들은 지난 7일부터 14일 사이 한 일당으로부터 가짜 술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판매 일당 중 2명은 현재 구금된 상태로 당국은 나머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에서는 지난 7일 남부 오렌부르크주에선 주민들이 가짜 보드카를 구매해 마신 뒤, 3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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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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