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내일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에 들어가면서 백신 접종유무와 상관없이 사적모임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진다. 식당과 카페에서는 미접종자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에 적용되던 운영시간 제한 조치는 전면 해제되고 유흥시설과 헬스장 등 고위험시설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백신패스)를 도입한다.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돌파와 함께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가능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4주간의 이행기간과 2주간의 평가기간을 거쳐서 2단계 완화조치를 시행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허용된 해외여행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김포국제공항 등에서 국제선 운항 재개를 논의 중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한다. 하와이, 괌 등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태국 푸껫은 음성확인서, 입국허가서 등을 제시하면 무격리한다. 프랑스, 스페인, 터키, 스위스 등도 조건을 충족하면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하다. 트레블버블(비격리 여행권역) 협정을 맺은 싱가포르는 내달 15일부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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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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