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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한국의 미’라는 게 진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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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한국의 미’라는 게 진짜 있나요?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11.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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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2일 방송되는 KBS 1TV ‘역사스페셜’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한국의 미’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봉태규의 질문! “한국의 미美라는 게 있나요?” 

“두 유 노우 김치?” “두 유 노우 손흥민?” “두 유 노우 BTS?” 

2021년 현재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고 질문하는 모습은 ‘인터넷 밈((internet meme)’이 되어 유머의 소재로 쓰인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우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국 사람, 한국적인 것, 한국의 미란 어떤 것인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숙제 ‘한국의 미’를 찾아 나서는 여정에 데뷔 20년 차, 뛰어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봉태규가 동참했다. 우리는 왜 지금 한국의 미를 다시 이야기하는가. 한국의 미란 있긴 있는가. “두 유 노우 코리아?” 

# 일본 학자를 사로잡은 ‘곡선의 미’ 어떻게 한국을 대표하게 되었나  

거대한 스케일의 중국, 정교하고 섬세한 이미지의 일본과 달리 ‘한국의 미’는 슬픔이 가득하고, 소박하고,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것은 일본인의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이었다. 일본인에게 조선인의 흰옷은 나라 잃은 슬픔을 상복을 입어 표현하는 것처럼 보였다.  

조선의 벗으로 불리는 야나기 무네요시는 조선을 20여 차례나 방문해 조선 후기의 백자와 막사발을 수집했다. 그가 매료된 한국의 미는 ‘곡선미”였다.  

“한국 도자기의 매력은 선의 아름다움에 있고 중국은 형태의 아름다움이 특징이고, 일본은 색의 세계다” - 야나기 무네요시 

한 학자가 찾아낸 한국의 미는 어느샌가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의 미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식민지 경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많은 예술가들이 한국적인 것에 집착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달항아리다. 한국의 미를 찾아내려는 강박 도대체 왜 생긴 걸까? 

# ‘한국’의 미에서 ‘시대’의 미로  

5천 년이라는 긴 시간을 반복하며 쌓아온 한국의 미. 이것은 단 한 번도 고정되지 않았다. 시대에 따라, 우리의 미감은 계속해서 바뀌어 왔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한국의 미를 단 하나의 의미로 정의 내리려 한 걸까. 

천년 넘게 이 땅에 있었던 전 세계 유일무이, 동양무비의 석굴암. 석굴암은 시대에 따라 우리 민족의 창의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민족의 정신적 상징이 되기도 했다가 순수한 종교적 예술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결국 우리가 무엇을 보고, 느끼고 싶은지에 따라 석굴암엔 다른 색이 입혀진 것이다. 프랑스의 미, 미국의 미, 이탈리아의 미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한국의 미란 무엇인가?” 이제는 이 오래된 질문을 바꿔봐야 하지 않을까. “고구려의 문화는 어땠을까?” “고려의 문화는 어땠을까?” “조선 후기의 문화는 어땠을까?” 

한국의 미가 아닌 시대의 미를 논의해야 할 때다. “정치적. 군사적 국경은 있어도 문화적 국경은 없다.”

최첨단 영상과 참신한 히스토리텔링(history+storytelling)으로 <한국의 미>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 배우 봉태규의 여정은 11월 2일 화요일 밤 10시 KBS1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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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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