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만도 요소 대란을 겪는 것으로 전했다.
11일 조선비즈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대만 내 요소 가격이 지난해 톤당 200달러 수준에서 이달 4일 기준 740달러~830달러 선으로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대만은 중국산 요소를 주로 비료를 만드는데 사용하는데 중국이 요소 수출을 줄이자 대만에서 요소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만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소를 수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운송비가 만만치 않아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수급 안정화 및 적극행정 조치에 따라 국내 기준과 동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요소수 완제품에 한해서 11월 10일부터 한시적(12월 31일까지)으로 국내 수입·사용시 사전검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 요소수 완제품 사전검사 면제는 국내 요소수 시장 유통을 원활히 하여 요소수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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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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