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그룹 워너원이 '2021 MAMA' 무대에서 뭉친다.
‘2021 MAMA’ 측은 “워너원이 12월 11일 본 시상식에서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멤버 11명 중 라이관린을 제외한 10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됐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가 하면, 데뷔와 동시에 고척돔 쇼콘을 전석 매진시키며 K팝 대표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들은 1년 반의 활동 기간 동안 각종 음악방송 및 시상식에서 약 10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국내 고척돔 8회를 포함, 전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35만명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워너원의 마지막 활동은 2019년 1월 열린 콘서트였다. 이로써 워너원은 해산한지 약 2년 11개월 만에 '2021 MAMA'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게 됐다.
한편 오는 12월 11일 한국 시간(KST) 18시부터 전세계로 생중계 되는 '2021 MAMA'는 K-POP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하고 있는 대표 뮤지션 이효리를 MAMA 역사상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위촉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21 MAMA는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