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주식회사 하이트론씨스템즈(대표 임정훈)가 80억원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하이트론은 한국 토종 물리보안 시스템 업체로 수출을 주로 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였으나 중국산의 거센 시장 공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많이 놓친 상태였다.
하지만, 2018년 2월 미국에 수출된 중국산 보안시스템에서 백도어가 발견되며 중국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으며, 미국에서 중국산 보안시스템의 수입금지 조치가 이루어져, 다시 하이트론에게 거대 시장 기회가 발생한 것이다.
그간 하이트론은 1년여간 준비하여 2020년 10월에 미국 바이어로부터 사이버 시큐리티 승인을 받는 등 안전한 보안시스템 제조사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중국산 시스템의 백도어 사태로 미국 바이어들이 안전한 하이트론의 보안시스템을 앞다퉈 다시 찾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중국산 보안시스템에서 백도어가 발견되어 현재는 중국 대표 보안시스템 사업자인 Hikvision과 Dahua가 FCC승인 자체가 차단되었고, 미 하원이 발의한 2021년 보안장비법(Secure Equipment Act of 2021)안으로서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가 올해 초 도입한 규칙 제정 조치를 공식적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는 소위 'Covered List'에 포함된 기업에 대한 새로운 장비 허가를 검토하거나 발행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된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내 유명 제조업체가 포함됐다고 한다.
하이트론 임정훈 대표이사는 “올해 미국향 물량 발주가 전년대비 2배 증가하였으며, 내년에는 다시 올해의 2배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 대표는 “내년초 추가적인 대규모 자금확보로 해외 발주처에 대한 매출을 최대한 소화해 내는데 주력할 것이며, 성장성 높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주주와 임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하이트론을 만드는 것이 내년 목표.”라고 밝혔다.
하이트론의 올해 미국 수주 물량은 약 2천5백만불이며,1천5백만불수준을 선적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백억원의 전환사채권을 발행하여 내년 3월까지 추가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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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