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김선호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14일 "지난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연 김선호와 신민아가 각각 7.8%, 7.3%의 지지를 얻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김선호와 호흡을 맞춘 신민아가 7.3%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공동 2위 이정재(7.3%)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주인공 '기훈' 역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4위는 '지리산'(tvN)으로 오랜만에 TV 복귀한 전지현(5.5%), 5위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SBS)의 송혜교(5.2%)가 올랐다.
이어 '펜트하우스'(SBS)의 김소연이 6위(5.0%), '원 더 우먼'(SBS)에서 1인 2역을 소화한 이하늬와 '슬기로운 의사생활'(tvN)의 조정석이 공동 7위(5.9%), '검은태양'(MBC)의 남궁민이 9위(4.5%)에 올랐다.
한편 지난 10월 17일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선호 사생활 폭로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으나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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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