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우새’에서 류현진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결혼 4년차를 맞은 류현진은 아직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생리현상을 트지 않았다는 풋풋한 결혼생활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라운드 위에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기로 유명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유일하게 아내 앞에서만 감정 기복을 보인다는 지인의 증언을 시작으로 사랑꾼 면모가 드러날 예정.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류현진에게 "소개팅 해본 적 있냐", "결혼의 단점은 뭐냐", “아내의 장점 3가지만 꼽을 수 있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류현진은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등 필사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소 아내에게 무뚝뚝하다는 류현진에게 MC 신동엽은 류현진만 할 수 있는 ‘신개념 야구 기술 뽀뽀법'도 제안했다. 이에 류현진은 “그거 괜찮네요”라며 화답해 그를 흡족하게 만든 뽀뽀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류현진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하지만 흡사 경기 후 인터뷰를 연상케 하는 멘트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품격 아들’ 최시원 집이 최초 공개된다. 집에서도 특유의 매너 발휘하는 최시원은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母벤저스의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시원 집에 찾아온 ‘짠브라더스’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손 맛(?)' 자부심 뽐내며 특별한 연말 요리를 대접하는데. 그러나 상상을 초월하는 요상한(?) 요리법에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게다가 짠희의 단짝 정석용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핵폭탄급(?) 열애 고백을 해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개인기로 코피리를 불던 원희, 절친의 연애 소식에 날벼락 맞은 듯,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9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