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이정재가 오는 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불참한다.
이정재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5일 "후보에 오른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나, 넷플릭스가 골든글로브에 출품하지 않았기에 시상식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불참을 결정했다.
불참 이유에 대해 이정재 측은 “넷플릭스가 올해 골든글로브에는 출품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부터 골든글로브가 인종 차별 및 젠더 이슈 등 할리우드 전반에서 외면 받고 있는 분위기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외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및 자가격리 규정, 현지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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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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