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스타벅스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해 진행한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채용을 두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특성화고 학생 채용인원에 비해 4배가 넘는 수치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전국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7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했으며, 12월에 진행된 온라인 채용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149명의 학생이 합격한 바 있다. 이들은 고교 졸업 후 올해 3월, 만 18세 이상이 된 학생부터 차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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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