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4/426297_230821_130.jpg)
[CBC뉴스] 지난 해 11월 벌어졌던 인천 흉기난동 살인미수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들이 사건 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밝혀지며 커다란 공분을 일으켰다. 정범씨의 아내는 당시 가해자의 칼에 찔려 심정지 상태까지 왔고 결국 평생을 1살 지능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장애를 갖게 되었다.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 정범 씨는 여전히 그날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왜 경찰들은 현장을 벗어났을까, 자신이 범인과 몸싸움을 벌이며 사투를 이어가는 동안 경찰은 대체 무엇을 한 것일까. 그날의 진실이 담겨있을 CCTV를 사건 직후 경찰은 왜 보여주지 않은 걸까.
5개월 만에 어렵게 확보한 CCTV 영상. 그 속엔 당시 출동했던 경찰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최초 진술에서 경찰은 남편이 올라가자마자 현관문이 닫혀 들어올 수 없었다고 했지만, 공개된 CCTV 속엔, 밖에 있던 남자 경찰이 건물 안으로 남편과 함께 뛰어 들어왔다가 갑자기 몸을 돌려 건물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게다가 이웃 도움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후 사건 현장으로 곧바로 올라가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모습들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대체 경찰들은 그날 왜 이런 행동을 한 것일까?
정범씨는 CCTV를 돌려보면 돌려볼수록 그날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억울하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 있던 경찰이 현장을 이탈하지 않았다면, 사건이 벌어진 후에 경찰의 도움을 받아 바로 가해자를 진압했다면. 정범씨의 아내는 지금과 달랐을 수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다.
5개월 만에 드러난 그날의 진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인천 흉기난동 사건의 공개된 CCTV를 분석해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아본다. 8일 밤 9시 방송.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