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아카데미 시상식 생방송 도중 동료 배우의 뺨을 때린 배우 윌 스미스에 대해 10년간 시상식 참석을 금지하는 징계가 확정됐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이사회를 열어 "윌 스미스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으며 시상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라며 아카데미 주관 시상식 참석을 10년간 금지하는 처분을 내렸다.
앞서 윌스미스는 지난달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탈모증을 앓는 아내(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농담거리로 삼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가격했다.
이후 윌스미스는 폭행 사건 하루 뒤 크리스 록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선을 넘었고 잘못했다”고 공개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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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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