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텐앤텐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경영진 포함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혀 관심을 끈다.
이번 교육은 AML/CFT 관련 주요 법령 ,자금세탁방지 실제 사례 ,내부 통제 체계 ,고객확인의무제도(CDD/EDD) ,의심거래보고제도(STR) 등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텐앤텐 준법감시팀 담당자는 “특금법에 따라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업무를 파악하고, 자금세탁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맞춤 교육 과정을 수립해 이번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교육 정책의 전문성, 중립성 향상, 수요자 중심의 교육 강화 등을 위해 ‘2022년 자금세탁방지 교육정책방향’을 보도 공유한 만큼 텐앤텐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AML 전사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실무자는 전문 과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초 수립한 교육 계획을 바탕으로 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금융투자협회 등 기관의 교육·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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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