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8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 결과 앞으로 1년 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이 5.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 6.2%에서 0.5%P 하락한 것으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지난 6월 3.6%에서 7월 3.2%, 8월 2.8%로 하락했고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2.3%에서 지난달 2%까지 낮아졌다.
한편 인플레 완화 기대에 미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63포인트(0.71%) 오른 32,381.3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05포인트(1.06%) 상승한 4,110.4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4.10포인트(1.27%) 오른 12,266.4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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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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