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골드만삭스가 정리해고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직원 수백명에 대한 해고를 이르면 다음 주 단행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해고 대상은 회사 전체의 임직원이 될 전망이다. 보통 골드만삭스는 연간 성과검토를 통해 1~5%의 임직원을 해고한다.
앞서 데니스 콜먼 골드만삭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7월 직원에 대한 연례 성과 검토를 재도입하는 등 비용 절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감원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했다. 순이익은 29억 달러로 작년 2분기(55억 달러)에 견줘 절반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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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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