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팀 지니’가 소원 프로젝트를 위해 똘똘 뭉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환, 극본 조령수, 이하 ‘당소말’) 11회에서는 목소리를 잃은 송노인을 위해 ‘팀 지니’가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친다.
인물관계도 속 강태식(성동일 분)은 과거 형사였던 송노인의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송노인이 찾고 있는 이길용의 거처를 알게 된 ‘팀 지니’는 앰뷸런스를 타고 목포로 향한다. 하지만 암 재발로 건강이 악화된 강태식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어엿한 ‘팀 지니’의 작은 반장이 된 윤겨레(지창욱 분)의 늠름하면서도 듬직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몸이 불편한 송노인에게 자신의 등을 내어주는 등 송노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수척해진 강태식은 든든한 서간호사 서연주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 씨의 집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에 ‘팀 지니’는 위기에 봉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노인의 과거 사연에 분노한 윤겨레가 ‘팀 지니’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후회한다. 과연 윤겨레를 격분하게 한 송노인의 마지막 소원은 무엇일지, 처음으로 겪는 돌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1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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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