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5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내 아내는 보스’ 4부가 방송된다.
건학 씨, 이처럼 아직은 막 걸음마를 뗀 수의사이지만 동물병원에 인턴으로 정식 출근을 했으니 부모님이 취직 턱 낸다고 식사 자리를 마련하셨다. 모처럼 쉬는 날 청양으로 달려간 부부. 젊은 사람 보기 힘든 시골에 풋풋한 신혼부부가 찾아온다니 동네 어르신들도 부부를 보기 위해 속속 도착한다.
건학 씨의 취직을 축하하는 자리이건만 한 상 가득 차려지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시작되는 똑 부러지는 며느리 자랑. 건학 씨가 대학에 합격했을 때 현수막까지 걸며 자랑스러워했던 부모님이지만 건학 씨보다 민정 씨에게 칭찬이 쏟아지는데.
그러나 청양에서 부산으로 가면 반전되는 인기. 장모님은 사위가 이상형이라며 회로 저녁 술상을 봐주시고 장인어른은 ‘청출어람’이라며 건학 씨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기를 살려주신다. 움츠러들었던 인턴 건학 씨, 부산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충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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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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