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현대차 EPA 주관 ‘2021년 TAG’ 프로그램 공모 최종 선정
현대자동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이하 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 (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혀 눈길을 끈다.
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 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접수해 지원하는 펀딩(Funding)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관이 파트너를 선정해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젝트를 신청하면 이에 대해 EPA가 최종적으로 1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승인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한국IBM, ‘데이터 패브릭’ 기자 간담회 열고 국내 도입 사례 소개
한국IBM은 15일 ‘IBM 데이터 패브릭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IT 환경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접근 방식과 이를 지원하는 IBM의 기술력 그리고 국내 기업의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 연사로 나선 한국IBM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곳이 많다”며 “그러나 현재 대부분 기업에서 여전히 데이터 고립(silo) 현상을 겪고 있으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대다수가 분석되지 않거나, 접근할 수 없거나, 신뢰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기 위해 평균 5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활용 중”이라며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서버 등에 분산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기존의 복사/붙여넣기식의 접근 방식은 비효율성과 높은 비용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또한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든지 접근할 수 있는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1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서 우수사업장 선정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15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여부를 평가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대오토에버 파주 데이터 센터는 냉각 팬 교체, 공기 차폐 장치(Containment) 개선, 고효율 장비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 평균 대비 IT 전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전체 전력량의 3.5% 저감을 실현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현대오토에버는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바른 움직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파주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도 개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데이터 센터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