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리멤버' 남주혁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안시성'부터 드라마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이 시대 청춘의 다각적인 면면을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한 남주혁이 '리멤버'의 20대 청년 인규를 통해 또 다른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주혁은 ‘필주’의 복수의 여정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동행하는 ‘인규’를 통해 다양한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그의 복수에 깊이 휘말리게 된 이후, 끊임없이 ‘필주’에게 질문을 던지고 회유를 하는 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긴장감, 공감을 대신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주혁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의도치 않게 휘말린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해야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털어놨다. 이일형 감독 또한 “전형적인 20대 청년 ‘인규’ 캐릭터를 풍부하게 표현해 줬고, 세대를 뛰어넘는 ‘필주’와 ‘인규’의 우정과 절친 케미를 함께 잘 만들어줬다”며 칭찬했다.
'리멤버'는 오는 10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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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