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지난 15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메일 서비스는 여전히 안 되고 있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복구 장비 등 복잡성으로 다음·카카오 메일과 톡채널 정상화가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복구 시점이 예상되는 대로 추가 안내 드리겠다”고 해 언제 정상화 될지 현재로서는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다음 메일을 활용하는 직장인들과 개인들은 접속 및 수발신 장애로 인해 업무와 일상생활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 전력 공급이 차단되면서 3만2000개에 달하는 전체 서버가 다운됐다. 이 영향으로 카카오 주요 서비스 대부분 먹통이 됐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