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크립토뱅크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전략적 사업 운영 및 신사업 발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전략기획 전문가이자 핀테크 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남석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1일 밝혀 화제다.
델리오는 김남석 CSO의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해 델리오를 주축으로 한 가상자산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CSO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해 동국대 핀테크 최고위 과정을 거쳐, 종합광고대행사, 비즈니스 컨설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경영인의 경력을 보유한 디지털 사업 전문가라고 한다.
델리오는 김 CSO가 관련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기업을 운영해본 경험을 보유한 만큼, 현재 운용 중인 가상자산 금융서비스와 NFT 마켓플레이스 ‘공일이티씨(01etc)’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및 NFT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사업 전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델리오는 김 CSO를 중심으로 각 영역별 C레벨 조직으로 체계를 개편하고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석 CSO는 “배가 항구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 No.1 크립토뱅크에 안주하지 않고,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과 함께 크립토 생태계라는 바다를 함께 항해할 여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델리오가 국내 No.1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델리오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가상자산 수시입출금계좌 크립토뱅크 서비스를 선보이며 예치·렌딩(담보배출) 등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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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