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메타버스 가상부동산 프로젝트인 '메타버스2(METAVERSE 2)'의 메타토큰(MTK)이 바이비트 현물거래에 추가됐다고 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지난 31일 바이비트 현물거래 플랫폼에 MKT 토큰을 상장했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사측에 따르면 MKT 토큰은 메타버스2 플랫폼 기축통화로, 메타버스2는 단순한 토지 소유를 넘어 사용자가 보유한 토지에 공장, 채굴기, 건물 등을 건설해 다양한 자원을 채굴하고 마지막으로 수집한 자원을 2, 3차 가공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가상 부동산 플랫폼이라고 한다.
메타버스2는 실제 세계와 토지를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에 옮겨놓은 프로젝트라고 한다.
현실세계를 그대로 반영해 지구 전체를 축소해 놓은 듯한 지형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본적으로 타일 형태의 토지를 한 개 또는 다수 구매해 소유하고, 자신의 토지로 꾸미거나 추후 판매할 수 있다.
메타버스2는 토지 타일 하나 하나마다 고유한 식별자가 있고, 소유권이 바뀜에 따라 상태 값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토지 타일 하나 당 내가 선택한 국가의 국기를 표현할 수 있으며, 소유권을 가진 타일은 해당 국가의 국기로표현되는 특징이 있다.
전세계의 유저가 토지에 표시된 서로의 국기를 볼 수 있다. 토지의 구매 가격, 현재 시장 가치, 소유자, 토지의 판매 여부, 토지의 소유권 히스토리, 토지 위치, 토지의 고유 식별자 등 토지가 가지는 여러 속성의 정보를 잘 저장하고, 유저가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2는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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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