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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영업이익 2851억원 기록…유무선·신사업 고른 성장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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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영업이익 2851억원 기록…유무선·신사업 고른 성장 배경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2.1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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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LG유플러스.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85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도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것이다.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3조 5011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 840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7%, 2.0% 증가했다.

서비스수익은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이다.

사측에 따르면 무선 사업은 두 자릿수 가입자 증가율 및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 경신 등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한다. 또 IPTV·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힘을 보탰다는 것이다.

3분기 무선 사업은 10% 이상의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 545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은 1조 462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무선서비스수익은 무선 서비스 관련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수익을 합산한 수익을 말한다.

총 무선 가입자는 작년 3분기와 비교해 11.3% 늘어난 1947만 3천명이다. 올해 3분기 무선 순증 가입자는 50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했으며 5G 가입자는 39.5% 상승한 573만 2천명을 기록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50.2%다.

특히 MNO 해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9%포인트 개선되며 역대 최저 수치인 1.00%를 달성,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요금제, 멤버십, 고객 서비스 등 전방위적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아내고 개선하는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의 올해 분기별 해지율은 1분기 1.18% ,2분기 1.11% ,3분기 1.00%로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며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라는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한다.

MVNO 가입자도 전년 3분기 대비 41.4% 늘어난 360만 2천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올해 발표한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 ‘+알파’를 중심으로 중소 사업자와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알뜰폰 시장 활성화 정책 등 활동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마케팅 비용은 작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5648억원으로 집계됐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작년 3분기와 비교해 3.9% 증가한 5905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성장을 이어갔다. 꾸준한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고가치 가입자 유입을 확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가입자도 49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6% 상승했다.

IPTV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3340억원 수익을 올렸다. U+아이들나라, U+홈트나우, U+골프 등 자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UI·UX 등 사용자 경험 개선에 주력한 결과 IPTV 가입자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540만 7천명을 달성했다고 한다.

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74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회선 사업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신사업의 안정적인 고성장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장기 성장 비전으로 제시한 ‘유플러스 3.0’ 달성을 위해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년 뒤인 오는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까지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통신 사업을 통해 내재화한 ‘고객 중심 사고’에 데이터, AI 등 미래 기술을 접목,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웹(WEB) 3.0 등 4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제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구독 플랫폼 ‘유독’을 시작으로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아이돌 플랫폼 ‘아이돌플러스’ 등 팬덤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또한 LG유플러스의 대표 영유아 서비스 ‘아이들나라’도 학습 콘텐츠 및 알고리즘, UI·UX 등 기능을 강화해 세계적인 성장 케어 플랫폼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신 사업의 내실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올해 경영 목표뿐만 아니라 중장기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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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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