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이선빈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 글을 올렸다.
4일 이선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 새벽에 무슨 일이죠? 아니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으면 처벌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냐"며 한 매체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캡처된 기사에는 "[단독] "불리할 것 같아"…'술도녀2' 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 논란"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이선빈은 또 "저 때문에 상장 폐지요? 제가 그렇게만 얘기를 했다고요? 그 회사에 대해서, 저 재판 건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시고 기사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이선빈의 전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회장 A씨가 WYD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이선빈이 2021년 6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증언을 번복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빈은 2017년 연예기획사 이매진아시아가 A씨를 고소한 사건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WYD엔터테인먼트는 A씨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1년 재판에서는 이선빈이 증인으로 참석해 "WYD엔터테인먼트는 A씨의 것이 맞다"라는 반대 진술을 했다고 더팩트는 주장했다.
또한 이선빈의 거짓 증언 탓에 이매진아시아(WYD엔터테인먼트 후신)가 상장폐지되며 그 피해가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선빈은 이매진아시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이 된 과거 기사를 공유하며 "이러한 이유로 상장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선빈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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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