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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김-감태 파는 청년 장사꾼 차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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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김-감태 파는 청년 장사꾼 차현석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3.02.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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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A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
사진제공 : 채널A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

[CBC뉴스] 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통시장에서 국민 밥반찬 김과 감태를 팔아 연 매출 26억 원의 갑부가 된 청년 장사꾼 차현석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청정갯벌에서만 자라 귀한 대접을 받는 겨울 바다의 보물 감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바다의 약초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양식이 안 되는 자연산 해조류 감태는 12월부터 3월까지 서해 일부 갯벌에서만 채취할 수 있어 희소성도 높은데. 이 귀한 감태와 국민 밥반찬의 대표주자인 김을 팔아 청년 갑부가 된 현석 씨의 성공 비법을 오는 ‘서민갑부’에서 공개한다.

매서운 바닷바람을 이겨내며 감태 채취가 한창인 이곳에서 현석 씨는 서른 군데가 넘는 어민들의 집을 익숙하게 돌아다니며 어르신들과 함께 감태를 수거한다. 그는 당일 수확한 감태를 3차례에 걸쳐 깨끗이 세척하고 가공하는 과정까지 깐깐이 지켜보는데. 채취 기간이 정해져 있어 1년 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요즘 하루 24시간이 아쉬울 정도다. 사나흘에 한 번씩 10만 장을 걷어 보관해야 하니 약 50평 규모의 냉동 창고를 수도 없이 드나드는 것은 물론, 가게에서도 틈틈이 상품 판매부터 택배까지 하느라 매년 정신없는 겨울을 보낸다고.

현석 씨의 가게 또한 매일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그의 가게가 특히 특별한 이유는 즉석에서 김과 감태를 구워주기 때문. 또 조부모님과 부모님에 이어 70여 년 동안 3대째 한 자리를 지켜 온 시장의 터줏대감이기에 나이 지긋한 할머니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기본 10년 이상 된 단골손님들이 수두룩하다.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손님뿐 아니라, 택배 주문량도 설 대목을 맞아 하루 평균 1,000건이 넘으니, 감태만 전용으로 굽는 공장을 따로 만들기까지 했다고. 이렇게 온라인 판매와 도매, 매장 판매로 갑부가 올리는 연 매출은 약 26억 원이다.

청년 갑부 현석 씨를 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은 ‘금수저’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사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을 떠나 미용 일을 하며 결혼하고, 가업과는 먼 삶을 살았다고. 이때 혈관 질환을 앓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어머니, 김낙의 씨가 혼자 남아 가게를 책임져야 했는데, 설상가상 무리하던 어머니까지 건강이 나빠져 쓰러지자, 현석 씨는 귀향을 결심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그에게 일을 가르쳐주는 데 있어 직원보다 더 혹독한 과정을 거치게 했는데. 그는 김 굽는 일부터, 배달, 유통, 납품 등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10여 년 넘게 내공을 다졌다. 그렇게 작은 소매점에 지나지 않았던 가게는 갑부가 합류하면서 전국구 업체로 거듭났고,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감태 온라인 판매에 승부수를 띄우면서 주문량도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그는 감태 가루를 사용한 감태 국수를 개발해 가공식품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는데.

전통 시장에서 연 매출 26억 원을 이룬 청년 장사꾼 차현석 씨의 성공 스토리는 4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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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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