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5위에 올라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14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80표를 획득, 5.4%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799표, 53.6%),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169표, 11.3%),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157표, 10.5%)이다.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83표, 5.6%),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80표, 5.4%),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76표, 5.1%),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60표, 4%), 공동 8위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23표, 1.5%), 10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2표, 1.5%) 순이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 상황을 감안한 정교한 인사 평가를 주문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해 “경영전략실의 역할 중 특히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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