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PLTR)는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육군 기업 정보 시스템 프로그램(Public Enterprise Office for Enterprise Information Systems, 이하 PEO EIS)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육군 밴티지(Army Vantage) 데이터 기반 운영 및 의사결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강화한다.
본 계약은 미국 육군의 장기 Army Data Platform (ADP) 능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1년 연장 계약으로, 선택 사항을 포함한 총 계약 가치는 1억 1,504만 달러이며, 이 중 9,735만 달러가 낙찰금액이며 초기 자금 조달 의무 금액은 3,560만 달러다.
Army Vantage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미 육군의 혁신적 노력의 초석으로, 육군 내부와 국방부 전반의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여 총체적인 실시간 운영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생태계를 제공한다.
연장된 계약 기간 동안 팔란티어는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오픈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새로운 AI 기능을 포함한 능력을 강화하며, 프로그램이 Army Data Platform 비전으로 진화하는 데 필요한 오픈 플랫폼 인프라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연장은 안전한 개방형 데이터 환경 제공을 통해 미군 의사결정권자에게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와 고급 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데 있어 팔란티어가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아카시 제인(Akash Jain) 팔란티어 USG 사장은 "팔란티어는 육군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미 육군과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공동의 역사를 바탕으로 양사의 파트너십은 육군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결정적인 우위를 제공해 왔다"고 전했다.
Army Vantage는 육군 전반에 걸쳐 재정 준비, 훈련, 물류, 인재 관리 및 계약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용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촉진하여 병사들과 다른 육군 파트너 기관들이 전체 육군 기업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육군 및 국방부의 기존 시스템 및 역량과 통합되어 지휘관과 의사 결정권자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작전 지역과 임무 상황에서 중요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Army Vantage 프로그램의 수명 동안 육군은 매년 추가로 7억 달러 이상을 절감해 프로그램 시작 이후 거의 40억 달러를 절감했다는 것이 팔란티어 측 설명이다.
다음 1년 동안 팔란티어와 PEO EIS 간의 파트너십은 육군의 중요 업무를 지원하고 다양한 공급 업체의 육군 데이터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팔란티어는 지난 15일 장에서 전일대비 0.05% 내린 1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9.15불까지 상승했지만 약보합세로 장을 마친 것이다.
이번 이슈가 주초장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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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