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루나소프트와 엠비아이솔루션(대표 박진영, 김범수)이 최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협업 툴 활용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해피톡)은 마드라스체크(플로우), 웹케시㈜(AI경리나라)와 "최소 인원으로 효율 극대화, SaaS 활용 전략"을 주제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웨비나를 진행한 바 있다.
자리에 해피톡 박진영-김범수 대표, 플로우 이학준 대표, AI경리나라 홍성민 이사가 연사로 나섰으며 250개 기업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업무 생산성 툴(SaaS)을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팀 조직력을 향상시키면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략이 논의됐다.
3사가 한 목소리로 꼽은 업무 생산성 향상의 핵심은 SaaS 솔루션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고객 여정별 마케팅 흐름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 SaaS 툴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라 설명하며 “고객상담 자동화 서비스 해피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SaaS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의 큰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나소프트와 엠비아이솔루션은 중소-스타트업이 평생고객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신규고객 유입부터 충성고객 록인(lock-in), 사후관리까지 각 고객 여정에 적합한 맞춤형 고객 응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시대에 발맞춰 고객상담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하기 위해 챗봇과 채팅상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범수 엠비아이솔루션 대표는 "AI는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많은 비용이 들어 중소-스타트업에서는 현실적으로 도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해피톡은 적정 수준의 AI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우리의 현실적인 목표는 직원 인건비의 10% 정도로 업무 50%를 처리해줄 수 있는 수준의 AI를 제공하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웨비나에서는 AI를 적용한 SaaS 솔루션의 경쟁력이 재차 강조됐다. 국내 업무 관리 협업툴 플로우의 이학준 대표는 고도화된 협업툴 도입을 제안하며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4년 새로운 경영 혁신에 적합한 협업툴 플로우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업툴 플로우를 즉시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AI 업무비서 기능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사용법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시대를 맞이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경리업무 혁신 트렌드도 소개됐다. 홍성민 AI경리나라 이사는 “7만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사랑받는 AI경리나라는 경영관리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 자동수집, AI용도추천, 대량 급여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효율적인 맞춤형 경영관리 업무를 위해 스마트 경영관리 DX 환경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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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