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공모주 삼현의 배정 사안으로 인해 공모주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삼현은 자동차, 방산 및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 제어기, 감속기 모듈화 및 통합화한 제품인 3-in-1 솔루션 제품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전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자동차, 스마트 방산 시장에서 로봇 및 미래모빌리티 시장 등 신규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14일 오후 삼현의 배정이 확정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는 희비의 쌍곡선이 그려졌다.
즉, 2명당 1명꼴로 배정받는 확률인데 청약자들 사이에서 운명이 엇갈린 것이다. 일부 투자자는 배정받았다는 사실에 환호했지만 반면 배정받지 못한 이들도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힌 김모씨(34)는 배정이 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밝혔다.
적은 균등배정주식수를 감안하면 삼현을 배정받은 투자자들은 절반의 확률을 뚫은 셈이다.
균등배정주식수는 0.51
삼현은 앞서 균등배정주식수 약 0.51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다만, 그간의 사례로 보아 치열한 균등배정주식수의 열기가 곧 상장일 따따블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은 인지할 필요가 있다.
장의 분위기를 살피며 신중하게 움직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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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