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더 타는 사람.

더위를 더 타는 사람.

다양한 체질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배려와 양보. 불편함.

생각해보셨나요?

제 경우, 추위를 많이 타고 더위를 덜탑니다.

그래선지, 지하철을 타게되고, 공공장소를 가게되고 하는 나이가 되고부터 긴팔겉옷을 항상 챙겨다니게 되더군요.

여기서 잠깐, 보통은 남성이 보통 더위를 더 많이 타고 참지를 못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여름 사무실 에어컨온도관련 뉴스가 종종 있을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을정도니까요.

그런데 살다보니 갱년기 여성이 보통의 더위타는 남성들과 비슷하거나 더 심한 더위와 땀을 견디지 못하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분과 같은 직장, 물론 일반 남성들과 같은곳에 있어도 비슷하겠죠.

여기서 드는 의문점입니다.

과연~~

누가 양보를 해야하는걸까요?

양해도 없이 덥다고 에어컨 온도를 빵빵 내리는 동료. 끄면 뭐라하고

추워서 덜덜 떨며 옷을 두겹세겹 껴입었지만.그래도 추워서 찜통인데도 추위를 피해 습한 야외로 한시간마다 나가서 햇빛찜질해야하는 저같은사람.

사실 다른직원들도 그런 분 덕분에 한여름에도 도톰한 긴팔착용을 합니다.

제가 유독 심한감은 있지만요.

언제부터인가 더위타는사람을 위해서 추위타는 사람이 적정온도를 넘어선 추위를 겪어야 되는 여름입니다. 왜때문에 더위타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눈치도 안보고 양보도 배려도 없는 이기적인 여름은 나는것인지,여름인데도 여름인지 겨울인지 출퇴근마다 옷을 껴입고 갈아입고 해야히는것인지, 이런것좀 제발 여름마다 어줍짢은 뉴스로 끝내지 마시고, 양심과 배려 미안함을 강조해주시고 당연한거 아닌거라고 쫌.... 부탁드립니다